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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맛집탐방

청라 풀사이드228 이탈리아 레스토랑 다녀오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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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일요일 어머니 생신으로 집 근처에 있는 <청라 풀사이드228> 이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다녀왔어요. 혹시나 몰라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집은 아무래도 제일 가까운데 위치하다보니 먼저도착해서 예약된 좌석에 앉아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를 기다렸습니다.









    메뉴선정


    율이와 함께 놀면서 기다린지 약10분정도 뒤에 다들 모였어요. 그래서 일단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놀랐답니다. 스테이크부터 시작해서, 파스타, 샐러드, 피자, 라이스류, 커피, 칵테일까지 메뉴판보다 날새기 딱 좋더라구요. 전 메뉴가 너무 많으면 고르기 힘든스타일인데... 어찌되었든 각자 먹고싶은걸로 주문하고 담소를 나누었어요.





    서 말씀드렸듯이 전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스테이크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한우투뿔 등심스테이크 거의 10만원돈 하네요. 저같은 서민은 그런 음식 먹으면 체하는데... 그래서 한국식 갈비양념으로 마리네이드 된 스테이크인 오리엔탈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매제와 함게 먹을려고 2인분으로 주문했어요. 










    여보야는 생선살튀김과 감자튀김. 신선한 샐러드와 새콤달콤한 타르타르 소스와 함게 먹는 피쉬&칩스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제 동생은 새우스톡을 넣은 새우 볶음밥의 부드러운 오믈렛을 데미그라스 소스와 곁들인 라이스인 쉬림프 오믈렛를 주문했어요. 전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새우를 못먹는데...





    뉴판에 있는 피자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피다조 하나 주문했는데요. 닭가슴살과 오크잎을 듬뿍올린 치킨&베지믹스 피자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마실거리들도 주문하고서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라 다들 배가고파 음식이 빨리나오기를 기다렸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다.


    사진은 주문하고 나서 테이블을 세팅해주는데 함께나온 빵인데요.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지만, 방금 구워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그래서 얼른 조각내어 먹어봤는데 그냥 밀가루맛... 전 좀 달짝지근한 맛을 좋아해서 속으로 메이플시럽이라도 있었음 정말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일먼저 나온 음식인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감자튀김에 나초소스? 가 함께 어울려져 있는 음식인데. 제입맛에는 그다지 맛있진 않았어요. 제가 원래 좀 토종입맛이라 레스토랑 같은데는 잘 다녀보지도 않았고, 맛도 잘 몰라서요..^^;







    번째 나온 요리는 제가 주문한 오리엔탈 스테이크 2인분이에요. 저혼자 2인분 먹을려고 한게 절대 아니라. 매제랑 함께 먹을려고 2인분 주문한거랍니다. 그리고 다른 접시에 옴겼다가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다시 원래 접시로 이동해서 그런지 접시가 좀 지저분해 보이네요.. 실제로 주문하면 저렇게 안나와요. 훨씬 깔끔하게 나와요~





    번재 요리는 울여보야가 주문한 피쉬&칩스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젤 맛있었어요. 특히 생선튀김이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어떤생선인지 궁금하더라구요. 바삭바삭한 식감에 양념도 잘되어있고, 소스를 찍어먹는 맛도 일품이었던거 같아요. 혹시나 메뉴골르기 힘드신분들은 이거한번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번째 요리는 쉬림프 오믈렛인데요 전 앞서 말씀드린데로 갑각류 알레르기 때문에 새우는 빼놓고 먹어봤어요. 근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오믈렛은 계란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살짝 덜익은듯한 그런 계란부침이 너무 잘어울렸어요. 조금만 거짓말 더하면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요. 그리고 함께 뿌려진 소스맛도 좋았습니다.







    사이드228에서 주문한 요리중 마지막 메뉴는 피자에요. 이것도 맛은있는데 먹기가 좀 불편했어요. 토핑된 치킨과 야채가 너무커서 손으로 잡고 먹기에는 불편하더군요. 저는 피자는 손으로 잡고 먹어야 맛있다고 느끼고, 또 접시에 담아 칼로 썰어먹는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지 불편합니다. 그런데 피자조각이 그리 크지않아서 입좀 크신분은 한두번만에 드실수있어요.ㅎㅎ 






    생일케익





    부르게 다먹고나서 어머니 생일케익에 촛불을 켜기 시작했어요. 다들 배고프다보니 허겁지겁 먹느라 다들 대화도 별로 없엇는데 이때부터 말들이 많아지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케익과 함께 먹을려고 카페모카 한잔 주문했는데 양이 엄청많더라구요. 다같이 나눠 마셔도 될만큼 충분해요. 암튼 어머니 생신으로 인해 모였지만 오랫만에 다같이 밥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좋더라구요. 어머니 생신 축하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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