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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맛집탐방

가족과 함께한 구월동 홍도회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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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한 구월동 홍도회백화점]



    일전 어머니께서 몸이 안좋아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이 수술이 잘되어서 집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옴기셨는데 어제 병문안 갔다가 동생내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네요. 메뉴를 뭘로 할까 고민중에 요즘 육류를 너무 많이 먹은거같아 대하철이기도 하고 오랫만에 회를 먹고픈 마음에 예전에 회사에서 회식가서 맘에들었던 구월동 홍도회백화점으로 갔습니다.










    뭐먹지?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잡고 메뉴판을 보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만에 만나서 가지는 외식이라 VIP스페셜 중에서 우럭+감성돔+줄돔 4인 메뉴를 주문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줄돔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기대를 하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회사에서 회식할때는 광어 특대사이즈 시켜 먹었는데 그때와 얼마나 다른지 궁금하였어요^^









    드디어 나온 곁들이안주?

    끼다시가 일본말이라 우리말로 검색해보니 곁들이 안주라고 나오네요. 앞으로는 우리말로 써야겠어요.ㅎㅎ 암튼 곁들이안주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제일 처음에 매생이 죽을 주더라구요. 근데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고나서 사진 안찍은걸 알아서 사진이 없어요.ㅠㅠ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새우를 못먹었어요. 그래서 맛도 잘 몰르는데 함께 간 가족들은 싱싱한게 맛있다고 하네요. 전 대신 낙지나 전복같은 다른걸로 배채웠어요.^^;








    인요리인 회 등장이요! 드라이아이스로 멋진 연출까지 해서 그런지 더 맛난거 같더라구요. 회 두께도 두툼하니 먹기 딱 좋았고 기대했던 줄돔은 사실 제가 회 맛을 잘 몰라서 감성동하고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근데 회가 정말 신선하니 맛있었어요.








    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랍스타. 이것도 살이 오동통통, 쫀득쫀득 하네요. 역시 이것도 갑각류인지라 못먹지만요.ㅠㅠ 근데 못먹어도 서비스로 랍스타주시니까 기분이 좋네요. 보통 랍스타 하면 비싼음식에 속하는거 같은데... 암튼 랍스타를 서비스로 주는곳은 첨본거 같아요.ㅎㅎ









    가 제일 맛있어했던 뽈락튀김. 사진으로 봐선 별로 안커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큰놈을 통채로 튀겨주셨어요. 꼭 후라이드 치킨 먹는맛인데, 치킨보다 훨신 고소하고 담백한게 더 맛있었어요. 단품으로 팔아도 엄청 잘팔릴듯.









    있으면 전어철인데 전어구이가 나왔어요. 아직 철이 아니어도 맛만 좋네요. 전 뭐든지 맛있는거 같아서 큰일이에요. 살찌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지막은 역시 새우튀김이 나오네요. 전 고구마 튀김을 좋아하는데 고구마 튀김이 안나와 좀 섭섭했어요. 전에 왔을때는 고구마튀김이 나왔던거 같은데. 그래도 너무 배불러서 더이상 들어갈때도 없었을꺼 같네요. 식사를 다 마치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전보다 음식 가짓수가 적은거 같다고 하니까 여름에는 혹시나 탈날수도 있어서 탈날수 있는 요리는 안올린다고 하시네요. 전에 갔을때는 겨울이였거든요. 올 12월 와이프 생일날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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